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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무원 성인지 교육

2018 공무원 성인지 교육

2018-04-27
최근 성폭력·성희롱 행위를 고발하는 ‘미투운동’이 사회 전방위에 퍼져 이슈화되고 있는데요. 이에 영등포구가 성 차별적 요소를 방지하고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수립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 인지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영등포구가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구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 인지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여성사회교육원 김희은 원장은 최근 미투운동과 관련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이해, 성인지정책의 개선사례 등에 대해 강의하며, 성 인지력 향상을 위한 공무원들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여성사회교육원 김희은 원장// 차이는 남녀 간의 차이도 있고 또 남자 여자 간에서도 세대별 차이가 있어요...너랑 나랑 똑같지 않은 게 차이가 아니에요. 나는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저 사람이 저렇게 받아들였어. 그것이 차이예요. 강의를 들은 공무원들은 성별영향분석평가 기본교육을 통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가정복지과 박남규// 성인지교육이 생소하게만 느껴졌었는데 공무원이라는 조직사회에서도 이런 교육을 통해서 성의식에 있어서 차별의식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도 많이 도움이 되고 생각의 전환이 있을 거 같고요. 가정복지과 정이슬// 몰랐는데 많은 부분에서 성차별적 요소나 발언들이 있었던 것 같고. 사례중심으로 잘 말씀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앞으로 사업 추진할 때도 양성평등적인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구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집행을 위해 직원 의식을 높이고 여성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성평등이라는 단어가 매우 식상하게 느껴지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양성평등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일 텐데요. 이러한 교육이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시작이 되길 바라봅니다. YBS뉴스 김선정입니다.